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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음식이 기억나는 여행

by 애나애나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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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 가면 새로운 음식을

꼭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또 이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보다는

일명 로컬맛집 을 찾아다니려고 하구요. 

 

그건 꼭 여행지에서 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우연히 들른 음식점이

기대보다 맛있을땐

왠지 뭔가 공짜로 얻은 것 같은

그런 기분 좋음 이 있죠~

푸켓 '깐앵피어'

각 나라마다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음식문화는 그 나라를 체험하는데

가장 쉬우면서도 즐거운 방법인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엔

거의 항상 음식이 있어요.

그게 꼭 거창한 음식이 아니라

가벼운 차와 간식 정도 라두요. 

 

그러니 음식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 이죠. 

좋은 사람에겐 밥 한 끼 사주고 싶고, 

관계가 서먹해진 사람에겐

밥한끼 같이 먹으면서 풀고 싶고..

그렇자나요~

 

로마 스페인광장 근처 'caffe ripetta'

음식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곳을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여행을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어요.  

우연히 들른 맛집처럼 기분 좋은 여행 ~ 

 

다낭 '포홍'

 

오랜만에 음식사진을 열어보니

갑자기 마구 떠나고 싶어 지네요 ㅋ 

올해는 꼭 어딘가로 꼭

훌쩍 떠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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