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오키나와의 기억, 추라우미 수족관

일본에서 가장 큰

오키나와의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모두 가봤을 장소이고,

누군가가

'나 오키나와 가는데 어디 가보면 좋을까?'

하고 물어보면

아마 모두 다 '추라우미 수족관'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에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おきなわちゅらうみすいぞくかん）は、沖縄本島北西部の本部半島備瀬崎近くにある海洋博公園内の水族館。「チュらうみ」とは沖縄の言葉で「清[きよ]ら（しい）海」

churaumi.okinawa

2018년 인가?

친구와 함께 오키나와에

다녀왔어요.

즐거운 여행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다 담아놨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다시 사진을 보니

또다시 새로운 느낌이네요~

나하에서 추라우미 수족관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갔었는데,

가는 길의 풍경과 맑은 날씨, 바람의 냄새가

수족관 보다도 더 기분좋은

느낌으로 남아있어요.

여행을 추억하다보면,

눈으로 본 여행지에 대한 기억보다,

몸으로 느낀 그날의 감각이

더 생각 나는 경우가 있어요.

오키나와가 저에게는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 여행지는 저에게

또 어떤 감각으로 남아있을지,

사진파일에 묵혀둔 사진들을

하나하나 꺼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