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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강화도 카페 전등사 입구 죽림다원, 차와함께하는 힐링공간 ^^

by 애나애나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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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미리 강화도 전등사에 다녀왔습니다.

소원을 담아 등도 달고, 기도도 하면서

시끄러운 마음을 좀 다스려 보고 왔어요. 

 

가끔 찾아가는 전등사.

서울에서 드라이브 겸 가기도 좋고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사찰이라

제가 참 좋아하는 절입니다. 

 

물론 너무 유명한 관광사찰이라

사람들이 많은게 좀 아쉽지만요 ㅎㅎ

 

그리고 전등사에 가면 제가 꼭 들렀다 오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전등사 입구에 있는 카페 

죽림다원이에요. 

 

사찰 앞에 있으니 물론 한방찻집 느낌이 물씬 나지만,

한방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카페 입구인데요, 이 앞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자연의 내음을 맡으면 차와 함께 힐링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어린왕자 석상도 있습니다. 

강화도 전등사 입구 카페 죽림다원 내부 인데요,

고운 무늬로 물들인 천들이 천장을 덮고 있어요.

의자에 앉을수도 있고 좌식테이블도 있어서

취향 것 앉으시면 됩니다. 

또 테이블마다 생화가 꽂혀있어서

은은한 꽃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생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카페 내부에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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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죽림다원에 오면 제가 꼭 사 먹는 빵,

연꿀빵입니다. 

사찰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빵인데

연근과 마를 넣어 만든 빵이라고 해요. 

팥소도 이렇게 듬뿍 들어있습니다.

찐득한 팥소가 아니라 포슬포슬하고

그리 달지 않아서 

단팥빵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연꿀빵은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음료는 대추차랑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대추차 한컵 다 마시니까 배가 부를 정도로

양도 많고 진했어요. 

그리고 카페  한쪽에는 다양한 소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작은 수반, 향꽂이 등등.. 

너무 예뻤어요.  

 

가끔은 아무생각없이,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며

앉아만 있어도 

스스로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차도 마시고 자연과 함께 힐링도 할 수 있는

강화도 카페 죽림다원

 

강화도에 가신다면  전등사도 구경하시고, 

입구에 있는 카페 죽림다원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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